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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시상식

산림청, 무궁화 체험수기 시상식도 열려 … ·농림부장관·산림청장 등 참석

김세권 기자  2010.08.11 18: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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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정광수)은 '희망으로 다시 피는 무궁화'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20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행사의 하나인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시상 및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11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정광수 산림청장·지역구 국회의원, 무궁화 선양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의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는 충청북도와 차선식씨(수원시)가 단체 분야와 개인 분야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우수분화 품평회 수상작은 지난 5일 독립기념관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장에 출품된 1000여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에는 지난 6월부터 두 달여 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응모작 중 외부 심사 위원단이 뽑은 10개 작품이 상을 받을 예정이다.

산림청이 나라꽃 무궁화를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4개 지방자치단체와 독립기념관, 무궁화문화포럼과 공동주최하는 무궁화 전국축제는 지난달 30일 전남 진도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12일까지 부산·인천·홍천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시기를 바꿔가며 잇달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