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2010.08.09 08:29:45
대형마트에서 생필품을 훔친 30대 부녀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9일 A(35·여)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지난달 30일 오후 4시경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대형마트에 들어가 종업원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생필품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5차례 걸쳐 모두 12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