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은 21일 오후 2시 도당 대강당에서 중앙당직자,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장, 군수, 도당 주요당직자 등 5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재철 위원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경기도당은 취임식과 함께 주요당직자 임명식을 갖고 앞으로 올 총선과 대선을 대비, 도당 체제를 정비했다.
이날 발표한 주요당직은 신상진 정책본부장, 차명진 조직본부장, 임해규 직능본부장, 이화수 국민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학용 서민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51명이다.
심재철 도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당이 한나라당의 변화, 화합, 새출발의 중심이되겠다”며 당원 중심 활동 강화와 당원협의회 활동 적극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경기도당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내부화합과 외부 네트워킹 강화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