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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170명 학생 초청·국제여름캠프”

여주대학, 한국문화체험·친환경 교육프로그램 마련

여주=김규철 기자  2010.07.19 19: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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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4개 국가 20개 대학에서 170명을 초청해 마련한 ‘2010 여주대학 국제여름캠프’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여주대학에서 열린다.

함께 나아가는 글로벌리더 양성과 자매대학과의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초청된 국제여름캠프참여 학생들은 한국어 배우기, 한국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여주대학은 지난 15일 본교 마로니에홀에서 환영식을 가졌으며, 이기창 여주대학 총장은 환영사에서 “국제화, 세계화를 실현하는 캠퍼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여주대학이 5회째 국제여름캠프를 맞아 4개국 학생들과 문화교류 및 학문공유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여주대학은 이번에 참여한 4개국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와 세계가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일깨워 주는 ‘Cham&Dum Plus Market(플리마켓)’ 등 에코캠퍼스를 범세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처럼 여주대학은 제5회 국제여름캠프와 같은 국제적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자매대학과의 우호적 교류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 세계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범사회적인 연대를 통해 세계속의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