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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232개 사회적 기업 육성

정부, 일자리 창출 일환

김부삼 기자  2010.06.21 08: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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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2011년까지 232개 사회적 기업 육성키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오후 열린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회의’ 및 ‘시·도 부단체장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 집중 육성·지원’ 방안을 전달했다.


행안부는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 육성을 위해 올 하반기에 총 208억원을 투입, 주민이 주도하는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1년까지 232개의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 희망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중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 가능한 수익구조 및 자립 요건을 갖춘 사업도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최대 단일염전을 중심으로 한 갯벌체험장과 소금박물관 등을 조성하는 ‘신안군 슬로시티’가 지역자원활용형 사업의 대표적인 예다.


행안부는 시·도 발전연구원, 상공회의소 등을 통해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 및 사회적기업 관련 리더양성 및 교육,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