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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대비 음주운전 단속 강화

여주경찰서, 7월말까지 특별단속

여주=김규철 기자  2010.06.10 20: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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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찰서가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선진교통문화 조성 및 국격 제고를 위해 중안선침범, 신호위반 등 주요법규위반 행위 차량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여주경찰서는 교차로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자와 안전띠 미착용 등 경미한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이달 한달간 계도하고 내달부터는 예외 없이 범칙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 교통질서를 문란케 하는 견인차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여주경찰서는 7월말까지 특별단속을 벌여 나갈 계획이며, 특히 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 우리나라 축구경기가 있는날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날은 음주운전 단속을 더욱 강화 키로했다.


한편 6월 10일까지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 여주군민의 20% 이상이 서명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