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순 기자 2025.06.03 15:20:34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전국 평균 투표율은 오후 3시 기준 62.1%로 잠정 집계됐다.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4439만1871명의 유권자 중 3051만10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68.1%보다 0.6%p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77.8%로 가장 높고 부산이 65.8%로 가장 낮다.
이밖에 ▲서울 68.4% ▲대구 67.1% ▲인천 67.0% ▲광주 76.3% ▲대전 68.3% ▲울산 67.8% ▲세종 72.9% ▲경기 68.5% ▲강원 69.1% ▲충북 67.2% ▲충남 66.2% ▲전북 75.8% ▲경북 68.4% ▲경남 67.3% ▲제주 65.9%로 기록됐다.
이날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전국 1만429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라 투표 시간은 기존보다 2시간 더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