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의 기자 2023.04.06 10:37:1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를 방문하는 데 대해 "무책임한 선전·선동은 반드시 심판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저지대응단 소속 의원들은 이날부터 사흘 간 후쿠시마를 찾아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규탄할 계획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후쿠시마 방문은 국익과 국격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지금이라도 방일계획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제1야당 의원들이 일본에서 어떤 유의미한 일정도 못잡고 일본까지 가서 반일 퍼포먼스나 하게 생겼다"며 "대통령실이 이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계획이 전혀 없다는 입장도 밝혔는데 국민의 대표라는 사람들이 가짜뉴스 같은 허위사실을 퍼뜨리면서 일본까지 달려가다니 참으로 한심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무리한 방일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한다"며 "문재인 정권 내내 반일을 선동해 국익을 해친 것도 모자라 어렵게 정상화 물꼬를 튼 한일관계를 경색시키려는 불순한 의도가 엿보여서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조수진 최고위원도 "민주당 의원 5명이 허무맹랑하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일본 후쿠시마를 방문한다고 한다"며 "근거 없는 의혹을 부풀리고 사실과 거리가 먼 괴담을 퍼뜨려 국민의 이성적 판단을 흐리겠다는 선전선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광우병, 사드 전자파, 세월호 잠수함 충돌성, 천안함 좌초설 등 민주당이 허무맹랑의 각종 괴담의 진원지가 된지 오래"라며 "무책임한 선전·선동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태영호 최고위원 또한 "제1야당이며 국회 다수당이 아직도 궤담 정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비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