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0년 2월 항공운송실적에 따르면 국내·국제 여객부문과 화물부문 모두 전년 동월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내 항공여객과 항공화물 운송실적은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었으며, 국제 항공여객 운송실적도 2008년 수준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선 항공여객의 2월 실적은 KTX 개통 다음 연도인 2005년 이후 동기대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대비 2010년 2월 상세 항공운송실적은 국제여객의 경우 신종플루의 영향이 크게 둔화되고 경기회복이 진행되면서 전년 동월대비 12.6% 증가했다.
국내여객의 경우 저렴한 가격 등으로 운항기반이 안정화된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수요증가 및 김포·제주여객 증가추세로 전년 동월대비 26.0% 대폭 증가했다.
또한 항공화물의 경우 미주·유럽을 중심으로 LCD, 반도체, 휴대폰 등 주력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21.8% 큰 폭 상승했고, 신종플루 등 외부 충격요인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국내외 항공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