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윤 대통령 방미 기간 대북 핵억제 실행력 강화 모색…동맹 발전 큰 기회"

홍경의 기자  2023.03.08 09:17:08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오는 4월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방미를 통해 "지난 70년간 한·미 동맹의 역사와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그 세부 내용을 더욱 구체화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 방미 기간 대북 확장억제 실행력의 질적 강화가 논의되리라고 예고했다.


김 실장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특파원 간담회에서 "한·미 양국은 윤 대통령 국빈 방문을 계기로 동맹의 대북 핵 억제 실행력을 질적으로 한층 강화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요청으로 오는 4월 말 국빈 자격으로 방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만·박정희·노태우·김영삼·김대중·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7번째 국빈 방문이다.

김 실장은 지난 5일 미국을 방문했다. 이 기간 윤 대통령 국빈 방미가 공식 발표되며 미국 측과도 관련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국빈 방미는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뤄진다.

김 실장은 "이번 국빈 방미를 통해 지난 70년간 한·미 동맹의 역사와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그 세부 내용을 더욱 구체화하고자 한다"라고 예고했다.

특히 한국에서 이뤄진 첫 정상회담 등을 통해 이룬 분야별 공감대를 이번 국빈 방미 기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로 발전시키리라는 설명이다.

김 실장은 "미국 측은 성공적인 방미를 고대한다며 최고 성의와 예우를 다해 윤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미 간 실질적인 내용과 의전 측면에서 추가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이날 "올해는 역사적인 해"라며 "이런 역사적 계기에, 또 상대적으로 임기 초에 윤 대통령이 우리 유일한 동맹국인 미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는 건 향후 동맹 발전에 있어 큰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대한민국 외교·안보·경제안보 담당자들은 앞으로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고 미국 측과 긴밀히 소통해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