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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추가모집서도 '의학계열' 최고 경쟁률 690대 1 로 초강세

종로학원 분석…전국 평균 경쟁률 294.8대 1
의약학 계열 수시·정시, 추가모집서도 초강세 마무리
서울·수도권 의학계열 집중현상, 선호도 앞으로도 지속될 듯

홍경의 기자  2023.02.27 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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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3학년도 대학입시 추가모집에서도 의대, 약대 등 의학계열의 최고 경쟁률이 최대 690대 1까지 오르는 등 초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0명을 모집한 24개 대학에 총 8845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은 무려 294.8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조선대 치의예과는 1명 모집에 690명이 지원했는데, '690대 1'은 이번 대입 수시·정시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이라는 것이 종로학원의 설명이다.

 

이번 추가모집을 실시한 24개 의학계열 중 약대 추가모집이 11곳으로 가장 많았다. 15명 모집에 3647명이 지원해 평균 2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명을 모집한 충북대 제약학과에 539명이 몰려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의대 추가모집은 총 4개 대학에서 실시했는데, 4명 모집에 164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은 410.5대 1으로 나타났다. 가톨릭관동대 의대 경쟁률이 498대 1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선대와 경북대 등 2개 치대 평균 경쟁률은 446.0대 1, 전남대와 제주대, 경상국립대 등 3개 수의대 평균 경쟁률은 341.0대 1로 나타났다.

 

상지대와 동국대(WISE), 대전대, 우석대 등 4개 한의대 평균 경쟁률은 239.0대 1, 충북대와 숙명여대 등 11개 약대 평균 경쟁률은 243.1대 1로 확인됐다.

 

다만 약대를 제외한 의대, 치대, 수의대, 한의대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추가모집이 발생하지 않았다.

 

수의대 3개교 추가모집에는 3명 모집에 1023명이 지원해 341대 1을 기록했다. 전남대 수의예과는 1명 모집에 476명이 지원 476대1로 최고를 기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학계열 또한 서울·수도권에 초집중되는 양상"이라며 "향후에도 의학계열은 서울·수도권에 더 집중될 가능성이 높고, 의학계열 선호도는 추가모집을 보더라도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