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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미동맹 70주년 맞아 '대규모 연합합동화력시범' 예정

홍경의 기자  2022.12.22 11: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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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방부가 내년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연합합동화력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내년도가 한미동맹 70주년이다. 그런 계기로 우리 군의 위용을 과시하고, 또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대북억제력을 현시하는 다양한 방안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연합합동화력시범도 그런 방안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977년 처음 실시된 이후 명칭을 바꿔가며 총 9차례 실시된 '통합화력 격멸훈련' 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명칭은 그동안 많이 바뀌어 왔었다. 적절한 명칭을 그때그때 선정해서 시행했다. 또 화력시범을 보이는 규모나 대상 이런 것들도 해마다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방부는 전날 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통해 고도화된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고려한 실전적인 연습 시나리오를 개발해 전구급 연합연습 수행체계를 심화·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전반기 연합연습과 연계해 연합야외기동훈련 규모와 종목을 더욱 확대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쌍룡 연합상륙훈련 등 20여개의 훈련을 과거 독수리연습(FE, Foal Eagle) 수준으로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

한미 연합 독수리연습은 전쟁 상황을 가정해 한국군과 미군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실제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움직이는 야외 기동훈련이다. 키리졸브훈련(KR),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함께 한미 3대 연합훈련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