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정시 주요대 합격선 예측..."서울대 의예 '417점' 작년보다 합격선 하락" [종로학원]

종로학원, 주요대 정시 커트라인 예측
서연고 최상위권 대학 의예과, 경영학과 지난해보다 표준점수 기준 10점 이상 하락 예상
국어 표준점수 하락이 점수 하락에 가장 큰 요인
문과생 수학 가중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대학 특히 유의해야 함

홍경의 기자  2022.12.09 04:51:15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예측한 주요 대학 정시 지원 가능 점수 예측치가 나왔다.

 

지난 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대입 정시에서 서울대 의예과에 지원하려면 수능에서 국어·수학·탐구 영역 표준점수 총합이 최소 417점을 넘겨야 한다고 예측했다.

 

지난해 예측치와 비교해 보면 최소 430점으로 전년대비 13점 하락한 것이다.

 

연세대 의예과의 경우 지난해 429점에서 13점 하락한 416점을 커트라인으로 제시했다.

 

앞서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올해 수능 채점 결과, 국어와 수학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각각 15점, 2점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인문, 자연 모두 국어가 쉽게 출제되어 합격점수 전년대비 하락의 요인으로 최상위권에서는 10점 이상 하락했고, 상위권 대학에서는 5점 이상 점수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종로학원이 발표한 ‘주요대 정시 합격예측점수’에 따르면 이과 최상위권 학과인 서울대 의예과의 합격선은 417점에서 전년대비 13점 하락, 연세대 의예과 416점에서 13점 하락, 고려대 의과대학 415점에서 13점 하락, 성균관대 의예과 415점에서 13점 하락, 경희대 의예과 412점에서 13점 하락, 서울대 약대 404점에서 12점 하락, 연세대 약대는 399점에서 9점 하락 등으로 전망됐다.

 

이어 문과 최상위권이 선호하는 서울대 경영학과 역시 전년 대비 10점 하락한 403점이 합격 커트라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연세대 경영은 395점에서 11점이 하락, 고려대 경영 395점에서 11점 하락했고,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386점에서 8점 하락 등으로 예측됐다.

 

올해 수능에서 나올 수 있는 3개 영역의 표준점수 총합 최고 점수는 국어는 134점, 수학은 145점, 과학탐구 '화학Ⅰ' 75점, '지구과학Ⅰ' 73점의 조합인 427점이다.

 

임 대표는 “국어 표준점수 하락이 점수 하락에 가장 큰 요인”이라며 “국어가 쉽게 출제되면서 수학에 대한 변별력 더욱 커져 이과에서 문과 교차지원이 더 발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수학점수에 대한 경쟁력이 더욱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수학 가중치가 높은 대학에서 문과생은 이과생의 교차지원을 의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금년도에는 이과 학생 수학 우세, 국어과목에서 표준점수 낮아져 수학점수에 대한 경쟁력이 더욱 커져 이과에서 문과 교차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점수 구도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수학 점수에 비중을 높게 두는 주요 대학·학과로는 중앙대 경영(45%), 서강대(43.3%), 서울대(40%), 고려대(35.7%) 등이 있다.

 

임 대표는 “수능결과 발표이후 각 대학들에서 탐구 영역에 대한 변환 표준점수 부여 방식에 따라 이과에서 문과 교차지원 유불리 대학도 달라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이어 “이과에서 문과 교차 지원할 경우 과탐 선택학생에게 감점을 줄 수 있는 대학들도 있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