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히트곡 ‘울고 싶어라’ 의 가수 이남이씨가 29일 오후 2시14분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의료원 춘천성심병원에서 폐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62세.
고인은 지난 11월 말 병원을 찾았다가 폐암 진단을 받고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이남이씨는 1974년 그룹 ‘신중현과 엽전들’ 베이시스트로 데뷔해 ‘사랑과 평화’ 멤버로 활약했다. 특히 80년대 말 솔로로 나선 뒤에는 ‘울고 싶어라’를 발표해 유명세를 얻었다.
최근에는 소설가 이외수씨와 함께 강원도 지역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섰으며 딸 이단비씨가 활동하는 ‘철가방 프로젝트’ 라는 언더그룹의 활동을 돕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옥희씨와 두딸 이단비, 이슬씨가 있으며 빈소는 춘천시 학곡리 춘천장례식장 101호에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은 31일 오전 예정이다. 연락처는 010-2279-9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