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지역에서 여풍이 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경기지역 여성 정치인의 자치단체장 도전움직임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또 시도의원 등 지방선거 등 지방의원 출마를 염두에 둔 여성 정치인의 참여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 의원 중 황선희 의원(한나라당·시흥), 조양민 의원(한나라당·용인), 송영주 의원(민주노동당·고양) 등이 시장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현직 시의원 중에서는 장복실 의원(한나라당·오산), 홍미라 의원(민주노동당·하남), 김미희(민주노동당·성남)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CEO 출신이 단체장에 도전하는 케이스도 있다. 광명시 시장후보인 곽향숙 광명상공회의소 여성 CEO 회장이 현재 거론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의 경우 지난해 말 국회가 광역·기초의회에 후보자를 내는 정당은 국회의원 지역구(총 245개)를 기준으로 여성을 1명 이상 공천해야 한다는 여성추천제를 도입,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여성 정치인의 참여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성계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여성 후보자가 과거에 비해 이·경력에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풍부한 사회 경험을 구비하고 있어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에 비해 최소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