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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코로나 재유행 본격화에 "확산세 조기 안정 위한 신속 대처 필요"

"안전사고 대비, 과할 정도 예찰활동 실시"
"안전한 환경서 시험 임하도록 방역 최선"
"국가안전시스템 개현에 국민들도 참여"
"안전신문고 통해 의견 제시할 창구 마련"

홍경의 기자  2022.11.14 09: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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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코로나 재유행과 관련해 "다소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던 코로나가 겨울철을 맞아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확산세를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사고 중대본회의를 주재하며 "방역당국은 그간 준비한 방역과 의료 대응 역량을 충분히 활용해, 이번 재유행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감염된 분들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백신은 감염과 중증화 예방에 효과적인 수단이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오는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국에서 50여만명이 참여하는 수능이 치러진다. 관계기관은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시험 종료 후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상인단체 등과 협조하여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과하다 싶을 정도의 예찰활동도 실시해달라"고 했다.

한 총리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어제 한 분이 더 돌아가시고 오늘은 안타깝게 뇌사 판정을 받으시고, 다른 분들에게 생명을 나눠주고 떠나신 한 청년분의 발인일"이라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주부터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TF, 경찰 대혁신 TF 등을 통해, 주요 개선방안이 본격 논의되는데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은 물론, 국민들께서도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부처는 '안전신문고'등을 통해 국민들께서 안전대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창구를 조속히 마련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들어가는 것과 관련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행안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폭설 등 자연재난은 물론, 화재나 산불 등에 대해서도 24시간 상황관리와 비상 대응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