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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진상 압수수색 마친 뒤 출석 요구서 전달…수사 본격화

김미현 기자  2022.11.09 22: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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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검찰이 '대장동팀'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오후 국회 당대표 비서실 내 정 실장의 사무공간 압수수색을 마친 뒤 정 실장 측 변호인에게 출석 요구서를 전달했다.

정 실장은 부패방지법 위반 및 특가법상 뇌물 혐의 등을 받는다. 그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총 1억4000만원의 뒷돈을 받았다는 것이 현재까지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과 경기도 정책실장을 지냈던 정 실장이 본인 직무와 관련해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개발 관련 정보나 특혜를 주고, 그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검찰은 오후 6시35분부터 오후 8시46분까지 2시간에 걸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 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의 부패방지법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와 관련 국회 본관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실을 압수수색 하고 정 실장의 자택과 민주당사 당대표 비서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