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무궁화호 탈선에 열차 운행 중단·단축 등…출근길 시민들 불편

전날 오후 8시52분께 영등포역서 탈선 사고
객차 5량, 발전차 1량 궤도이탈…승객 275명
출근시간 KTX 15회·일반열차 10회 운행 중지
열차 정상운행 이날 오후 4시 전후로 예상

김미현 기자  2022.11.07 09:10:37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영등포역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 사고로 인한 KTX 운행 중지 등의 조치로 월요일 출근길 시민들이 곳곳에서 큰 불편을 겪었다.

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영등포역에서 8시52분경 용산역에서 익산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제1567열차(경부일반선)가 영등포역 진입도 중 궤도를 이탈(객차 5량, 발전차 1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탑승객 275명 중 30여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중 2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코레일은 사고 복구를 위해 이날 오전 9시까지 출근시간대 KTX 15회와 일반열차 10회의 운행을 중지한다. 또한 KTX 6회와 일반열차 4회에 대해서는 열차 운행을 단축 및 출발역을 변경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7일 오전 12시 기준 KTX를 포함한 82개 열차가 20~179분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은 현장에는 직원 160여명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중기, 모터카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복구 장비를 투입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구 작업은 열차운행이 종료된 시점부터 시작돼 전기공급선 해체, 기중기 투입, 사고 차량 회수, 선로 및 전기공급선 복구 등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작업시간이 상당 소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4시 전후로 열차운행이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