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윤희근 "투명하고 엄정하게 사안의 진상을 밝히겠다"

김미현 기자  2022.11.01 17:20:40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열고 "투명하고 엄정하게 사안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에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신고가 다수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112신고를 처리하는 현장의 대응은 미흡했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모든 부분에 대해 예외 없이 강도 높은 감찰과 수사를 신속하고 엄밀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특히 사전에 위험성을 알리는 112신고를 받고 제대로 조치했는지에 대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12신고 처리를 포함해 전반적 현장 대응의 적정성과 각급 지휘관과 근무자들의 조치가 적절했는지 등도 빠짐없이 조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오늘부터 경찰청에 독립적 특별기구를 설치해 투명하고 엄정하게 사안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관련 내용은 언론을 포함한 국민들에 소상히 공개하겠다"며 "제 살을 도려내는 읍참마속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