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기자 2022.10.31 15:47:5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아파트 화재 신고를 받은 119 상황실이 영상통화를 통해 신고자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31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9 종합상황실은 지난 28일 오후 1시55분경 청주의 한 아파트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신경애 소방위는 신고자의 휴대전화와 영상통화를 연결해 주변 소화기를 찾을 것을 안내했다. 이후 신고자가 소화기를 가져오자 사용법을 차분히 설명했다.
신고자는 신 소방위의 안내에 따라 소화기로 주방 가스레인지에서 발생한 불을 진화했다. 신 소방위는 초기진화 이후 가스 밸브 차단과 환기도 안내해 피해 방지에도 노력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며 "각 가정에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발생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