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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로지스' 안성 물류창고 공사장 추락사고…2명 사망·3명 중상

김미현 기자  2022.10.21 17: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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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총 5명이다. 이 사고로 모두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3명은 중상으로 이 중 2명은 외상성 심정지 상태다. 현재 자발순환회복(맥박이 감지되는 상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경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 KY로지스 안성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장에서 “공사현장 4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바닥면이 3층으로 내려앉아 작업자 5명이 추락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으로 구급대원 등 인원 50여명과 구조차 등 장비 20여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사고가 난 공사현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6996㎡ 규모로 지난해 9월 착공해 내년 1월 준공 예정이었다.

당시 현장에는 8명이 작업 중이었지만 3명은 자력 대피했고, 5명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추락한 5명 중 2명은 사망했으며 나머지 2명은 외상성 심정지로 오산 한국병원과 평택 성모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이들은 자발순환회복 중이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또 다른 1명은 머리 등 부위에 중상을 닥터헬기로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바닥으로 떨어진 5명 가운데 2명은 중국 국적이며 나머지 3명은 아직 정확한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신속하게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해 사고 원인 조사 등 엄정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SGC이테크건설이 시공사인 해당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확인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