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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투약' 오인한 지인 신고로 상습 마약사범들 검거

김미현 기자  2022.10.18 15: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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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도권 일대 모텔을 돌며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남녀가 강제 투약으로 오인한 지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0)씨와 B(여·24)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전날 새벽 4시경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수도권 일대 모텔을 돌며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씨가 마약 수배자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받았다”는 B씨 지인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으나, 조사 결과 B씨 역시 자의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이미 관련 사건으로 검찰에 수배돼 있는 상태였으며, B씨는 관련 사건으로 집행유예를 받은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검찰에 인계하고, B씨에 대해서는 별도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