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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코스피 각 4%, 2% 상승…美 증시 급등에 회복세

코스피, 2.30% 오른 2212.55 폐장
코스닥, 4.09% 뛴 678.24 거래 마감

김미현 기자  2022.10.14 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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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닥과 코스피가 각 4%, 2% 넘게 오르는 등 국내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 분위기 급반전으로 이날 코스피를 포함해 아시아 증시 전반적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162.87)보다 49.68포인트(2.30%) 상승한 2212.55에 장을 닫았다. 이날 1.75% 상승한 2200.66에 출발한 지수는 2거래일 만에 2200선을 회복한 뒤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순매도에 나섰다. 6228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 2653억원, 363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네이버(4.10%), 삼성전자(2.36%), 현대차(1.52%), LG에너지솔루션(1.36%) 등이 오름세였던 반면 LG화학(-0.70%), SK하이닉스(0.32%)만 내려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51.59)보다 26.65포인트(4.09%) 뛴 678.24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08%상승한 665.17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 상회에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다가 급반등했다. 영국 정부의 감세안 추가 변경 기대로 파운드화가 급등하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7.87포인트(2.83%) 오른 3만38.7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2.88포인트(2.60%) 오른 3669.91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32.05포인트(2.23%) 뛴 1만649.15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