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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조 '부분 파업 철회'…13일 교섭 재개

김미현 기자  2022.10.12 2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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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 노조가 당초 예고했던 부분 파업을 철회하고 사측과 교섭을 재개한다.

12일 기아차 노조 등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예정됐던 부분파업을 철회하고 이날 오후 2시경 14차 본교섭을 갖는다.

앞서 노조는 지난 7일 단체협상 본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하고,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각각 하루 2시간과 4시간 단축 근무를 하는 부분 파업을 결의했었다.

당초 '2년에 한 번씩 신차 30% 할인 혜택을 평생 제공하는 것'과 관련해 사측이 올해 임단협에서 혜택을 만 75세까지로 하향하는 안을 내놓으면서 양측은 갈등을 겪었다.

이에 퇴직을 앞둔 사원들을 중심으로 반발 목소리가 커졌고, 사측은 혜택 축소를 오는 2026년으로 유예하는 절충안을 내놨지만 이 또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반면 노사는 지난 9월 기본급 9만8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경영성과금 200%+400만원 등이 담긴 임금협상 잠정협의안에 대해서는 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