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20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0포인트(0.47%) 오른 2202.47에 마감했다. 이날 0.72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강보합권과 약보합권을 오르내리며 특별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오후 1시께를 기점으로 본격 상승전환한 뒤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3.0%로 50bp 인상을 단행했다. 다만 이창용 한은 총재는 최종 기준금리를 3.5% 수준으로 본 시장 기대에 대해 대부분의 금통위원이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다면서 더 낮게 보는 위원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58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51억원, 146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건설업, 의약품, 철강금속, 증권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보험, 유통업, 비금속광물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72%) 오른 5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4% 넘게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2.24%), 삼성SDI(1.67%), NAVER(2.21%) 등도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91%), LG화학(-1.01%)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2.17포인트(0.32%) 오른 671.67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시총 사우이 종목 중에서는 JYP Ent.가 6% 뛰었고 에코프로가 3.91% 급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1%), HLB(-1.08%), 카카오게임즈(-2.88%)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