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의 기자 2022.09.21 09:48:4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정치외교학과 이현우 교수 연구팀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조재희 교수 연구팀이 '2022년 한국사회과학연구(SSK)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서강대 측이 21일 밝혔다.
본 사업은 한국 사회과학 연구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우수 연구집단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기획했으며, 2022년 우수연구집단 육성분야(장기데이터 연구 포함) 신규과제 15개 중 서강대가 2개 과제에 선정됐다.
먼저, 정치외교학과 이현우 교수 연구팀은 갈등과 사회통합을 주제로 한국 청소년의 정치행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 정치 양극화 현상의 원인을 청소년들의 정치 사회화 과정에서 연구하며, 1인 미디어 등의 영향력에 따른 정치관 형성을 파악해 한국 정치 갈등과 양극화 현상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현우 교수는 "한국 정치에서 세대 간 갈등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청소년은 향후 젊은 세대를 구성할 준비 세대로, 이들이 어떤 사회화 과정을 겪는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과 과정의 주체가 과거 가족과 학교에서 개인이 선택한 개인 미디어와 또래집단으로 변화하고 있음에 따라 양극화를 조정하는 여러 요인을 연구하는 것은 미래의 통합 정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연구 의의를 밝혔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의 조재희 교수 연구팀은 메타버스 시대 속 건강한 미디어 플랫폼 개발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본 연구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디어 이용과 관련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파악 및 관련 교육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한다. 특히 우울과 분노로 대표되는 부정적 심리를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하며, 미디어 리터러시를 고양하기 위한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조재희 교수는 "미디어를 올바로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을 때 이용자들의 정신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외부 기관과 현장 전문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반인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