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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난마돌' 호우주의보...강원영동 비·바람·높은 파도

김미현 기자  2022.09.19 10: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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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9일 오전 강원 영동지역에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태백과 양양 평지, 중부·남부·북부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비는 오후 12시에서 3시까지 내리겠고 곳에 따라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돌풍과 함께 쏟아져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18일 0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설악산 99.0㎜ ▲양양 영덕 91.0㎜ ▲미시령 84.5㎜ ▲대관령 67.9㎜ ▲진부령 65.7㎜ ▲양양공항 58.5㎜ ▲고성 현내 57.5㎜ ▲속초 청호 37.0㎜ ▲삼척 원덕 35.0㎜ ▲북강릉 25.8㎜ 등이다.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평지와 중부·남부·북부 산지, 태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풍은 20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일 최대 순간풍속은 향로봉 시속 79.0㎞(초속 22.2m), 삼척 신기 시속 64.8㎞(시속 18.0m), 대관령 시속 60.5㎞(초속 16.8m), 태백 59.4㎞(초속 16.5m), 양양공항 시속 78.5㎞(초속 21.8m), 동해 시속 72.4㎞(초속 20.1m), 고성 간성 시속 54.4㎞(초속 15.1m), 강릉 시속 49.0㎞(초속 13.6m), 삼척 시속 47.9㎞(초속 13.3m)로 관측됐다.

해상에서는 21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다. 물결도 2.0~9.0m까지 매우 높게 일어 선박이나 양식장 해상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해안가에서는 21일 오전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서는 풍랑경보가 내려져 울릉도와 육지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