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의 기자 2022.09.16 16:20:57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캐나다 순방 경제 분야 키워드는 '세일즈 외교', '공급망 강화', '미래사업 협력기반 구축'이라고 대통령실은 16일 밝혔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미국, 캐나다 방문을 통해 경제 외교 활동을 할 것"이라며 "키워드는 세일즈 외교, 첨단산업의 공급망 강화, 과학기술과 미래산업의 협력기반 구축"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은 "미국은 세계경제와 첨단기술을 주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는 무역과 투자 등 경제관계가 긴밀하다. 올해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10주년이다"라며 "양국 정상 상호 방문을 통해 경제협력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유엔총회가 개최되는 뉴욕은 세계 경제와 금융 혁신의 중심으로 한미 경제협력을 발전·심화시키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미국 다음으로 방문할 예정인 캐나다에 관해서는 "리튬, 코발트 등 2차 전지 핵심광물이 풍부하고, 북쪽의 실리콘밸리라고 할 정도로 세계 최고 인공지능 생태계가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에 머물면서 경제 관련 행사로 디지털포럼, 재미 한인 과학자와의 논의, 한미 스타트업 서밋, K브랜드 엑스포, 북미지역 투자자 라운드테이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반도체, 배터리 등에 대한 투자 계획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방문에서는 토론토대에서 AI 전문가 간담회를 하고, 오타와로 옮겨 트뤼도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핵심 광물 공급망과 AI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최 수석은 "K브랜드 엑스포는 중소기업 물건을 현장에서 판매하는 행사다. 스타트업 서밋에는 스타트업과 일부 대기업이 참여하고, 라운드테이블에는 미국의 대기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