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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열대야, 낮 최고 32.8도..."9월 중 최고 기온"

이달 들어 두 번째 열대야 측정
지난 4일 낮 최고 30.2도 넘어

김미현 기자  2022.09.16 16: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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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6일 제주는 9월 가장 더운 날씨와 더불어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

 

이달 들어 열대야 현상은 지난 3일 이후로 두 번째 관측됐다.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중국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제주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낮 동안 이어진 더위로 인해 이달 들어 가장 높은 낮 기온이 측정되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

이 시간대 주요 지점별 최저 기온은 ▲제주(건입동) 25.2도 ▲서귀포 25.1도 ▲고산 26도 등이다. ▲24.7도의 최저 기온을 보인 성산읍도 열대야 기준과 0.3도밖에 차이 나지 않으면서 산지를 제외한 전 지역에 높은 기온이 나타났다.

이날 오전 11시16분경 제주시 지역 낮 최고 기온은 32.8도로 나타났다. 9월 가장 높은 낮 기온으로, 직전 낮 최고 기온은 4일 측정된 30.2도다. 같은날 오후 3시 기준 거점별 낮 최고 기온은 제주 32.8도, 서귀포 29.8도, 성산 29.1도, 고산 30.2도 등 30도 안팎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내일(17일)부터 23~24도의 최저 기온과 27도 내외의 낮 기온을 보여 더위는 한 층 식을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