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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비대위원에 김상훈·정점식·김행·주기환·김종혁·김병민 6명 확정

홍경의 기자  2022.09.13 10: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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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진석 의원)가 13일 공식 출범했다. 당 비대위는 이날 3선인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등 새로운 비대위원 6명을 선임하고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임명 안건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 6명의 인선을 확정했다. 이날 오후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 인선 안건이 의결되면 국민의힘 비대위가 공식 출범한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3선),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 재선), 전주혜 의원, 김종혁 혁신위 대변인(경기, 원외),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서울, 원외), 김병민 전 비상대책위원(서울, 원외)을 선임했다"고 박형수 원내대변인이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정상적인 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정진석 위원장을 포함해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등 당연직 비대위원 3명과 지명직 비대위원 6명 등 9명으로 구성된다.

 

박 원내대변인은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정상적인 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번 인선은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면서 원내와 원외 인사를 두루 포함하되, 원외 인사에 무게를 두어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했다"며 "비상대책위원 임명은 지역별 안배와 통합을 고려, 경험과 능력을 갖춘 분들로 모셨다"고 말했다.

이날 새로 임명된 주요 당직자로는 사무총장에 김석기 의원, 조직부총장에 엄태영 의원,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에 노용호 의원, 수석대변인에 박정하 의원으로 비서실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임 비대위에서 연임됐다.

원외에서는 ▲김행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주기환 전 비대위원 ▲김종혁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대변인 ▲김병민 서울 광진갑 당협위원장이 선임됐다.

 

애초 기존 비대위 '전원 교체'를 공언했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주호영 전임 위원장이 임명했던 위원 중에 주 전 위원만 재등용했었다. 그런 그가 윤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라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목이 집중됐었다.

지난 6·1 지방선거에 광주시장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던 주 전 위원은 윤 대통령이 광주지검 특수부 검사로 재직할 당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을 지냈다.

 

이준석 전 대표 지지당원 모임 '국민의힘 바로세우기' 대표를 맡고 있는 신인규 전 상근부대변인은 오후 페이스북에서 "국민들이 반대해도 여전히 귀를 닫은 채, 대통령 최측근을 비대위원으로 재위촉한 것이 문제의 핵심"라며 "정진석 임시 비대위의 허약함을 그대로 노출하는 장면"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제8차 상임전국위를 열고 비대위원 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