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기자 2022.09.08 17:36:55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거리두기 없는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는 9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까지 전국 내륙에 안개가 끼어 새벽에 출발하는 귀성객들은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부터 내일 오전 9시 사이 전국 내륙과 서해안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서해안에 가까운 교량(서해대교 등)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감속운행 등 신경써야 한다.
내일 중부지방 하늘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구름(고도 5km 이상)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아침기온은 모레(10일)까지 평년 수준(최저기온 16~2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25~28도)과 비슷하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이 유입되어 흐리겠고, 제주도에는 오후(12~18시)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인천·경기남부·충남·광주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2022년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북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기상청은 8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먼 해상에서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북상중인 무이파는 북서쪽으로 계속 이동해 13일에 일본 오키나와 서쪽 230km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이파는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 초속 39미터(시속 140킬로미터)의 위력을 가진 강도 ‘강’의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무이파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매화’를 뜻한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