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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2년6개월간 '코로나 대응' 나랏돈 7조5887억 지출

김미현 기자  2022.09.08 09: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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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발생으로 2년6개월간 지출한 국가 비용이 7조5000억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치료 비용' 지출규모는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총 7조5887억원이다.

항목별로 보면 치료비가 1326만9000명에게 3조5960억원으로 가장 많이 쓰였고 진단검사비 1207만3000명에게 1조3747억원, 한시적 신속항원비 1639만3000명에게 1조2117억원, 백신시행비 6589만4000명에게 1조2665억원, 감염관리비 1398억원 등이다.

치료 비용 중에서는 입원치료비가 125만2000명에게 1조9433억원 사용됐고 재택치료비는 1262만3000명에게 1조6527억원, 생활치료비는 30만9000명에게 1412억원 투입됐다. 입원치료비의 경우 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6.7일, 지원액은 155만1854원이다.

전체 국가 지출 비용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 금액은 75.0%인 5조6933억원이다. 치료비의 75.4%, 백신시행비의 70%, 진단검사비의 59.2%, 감염관리비의 50%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나왔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환자의 진료 및 보호에 드는 경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지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