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코로나 재감염 10명중 1명꼴…17세 이하 아동·청소년 최다

8월 4주차 주간 재감염률 9.66%
7월 4주차엔 5.43%…배 가까이↑
2회 감염, 10명중 4명 '17세 이하'

김미현 기자  2022.09.06 11:45:29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 8월 4주차(8월 21일~27일)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1명은 두 번 이상 감염된 '재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감염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17세 이하 아동·청소년이었다.

 

방역당국은 증상 유무와 무관하게 최초 확진일로부터 45일 이후 양성이 확인되면 재감염 추정사례로 분류한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월 4주차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9.66%로 전주(7.64%)보다 2.02%포인트 증가했다. 8월28일 0시 기준, 전체 누적 확진자는 36만4548명으로 그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62%다.


주간 재감염률은 7월 4주차 5.43%→8월 1주차 6.11%→8월 2주차 6.65%→8월 3주차 7.64%→8월 4주차 9.6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령별 재감염 현황을 보면 '2회 감염' 비율은 0~17세가 41.7%로 가장 많았다. 18~29세 16.4%, 30~39세 12.9%, 40~49세 10.5%, 50~59세 6.5%, 60~74세 8.4%, 75세 이상 3.8% 등이다.

'3회 감염' 비율도 0~17세가 30.5%로 가장 많았으며 18~29세 22.6%, 30~39세 11.1%, 40~49세 8.7%, 50~59세 8.2%, 60~74세 12.4%, 75세 이상 6.5%였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오미크론의 세부계통(하위) 변이 'BA.5'의 8월 5주차(8월 28일~9월 3일) 국내감염 검출률은 98.1%으로 전주 97.6%보다 0.5%p(포인트) 증가했다. 해외유입 검출률은 90.4%로 전주 90.9%보다 0.5%p 감소했고, 국내감염과 해외유입을 합한 BA.5 검출률은 96%로 8월 3주 95.5%보다 0.5%p 증가했다.

 

BA.5 변이는 이전 우세종이던 BA.2(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강하면서 기존 백신 접종이나 앞선 감염에 의한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이 있다.

 

이밖에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검출률(통합 기준)은 BA.2 0.2%, BA.2.3 0.3%, BA.2.12.1 0.2%, BA.4는 0.8%였다. BA.2.75(일명 켄타우로스) 변이는 34건(국내 5건, 해외유입 29건) 추가 확인돼 누적 136건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