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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서귀포 410㎞ 접근…6일 경남 내륙 관통

김미현 기자  2022.09.05 10: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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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북상하면서 오는 6일 경남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시간당 10㎜ 이상의 강한 비와 최대순간 풍속 초속28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오전 10시 기준 ▲제주도와 일부 전남남해 섬 지역, 제주도해상, 서해남부먼바다, 남해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일부 전남해안과 경기북부, 강원영서에는 '호우특보'가 ▲경남권해안과 전남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410㎞ 해상에서 시속 24㎞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30hPa(헥토파스칼), 강풍반경은 430㎞, 최대풍속은 초속 50m(시속 180㎞)로 '매우 강' 단계다. 태풍의 강도 분류에서 '매우 강'은 사람과 커다란 돌이 날아가는 강도다.

태풍은 6일 새벽 중에 제주를 지나 아침에는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6일 오전 9시경에는 태풍 중심이 부산 북북동쪽 약 80㎞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전 9시 시점 태풍 중심기압은 955hPa(헥토파스칼), 강풍반경은 380㎞, 최대풍속은 초속 40m(시속 144㎞)로 기차가 탈선하는 정도의 강도인 '강' 단계로 예상된다. 오후 3시 경에는 울릉도 북북동쪽 약 180㎞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 매우 강한 바람, 폭풍해일과 함께 해안지역에 매우 높은 파도가 예상되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