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기자 2022.09.02 11:27:4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일 제주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진도, 우도 등 일부 배편이 잇따라 결항됐다.
이날 제주항여객터미널 실시간 운항 정보에 따르면 ▲오전 11시30분 제주항 연안항(2부두)에서 진도로 갈 예정이던 산타모니카호 ▲오후 5시30분 상추자도를 경유하는 진도행 운항 ▲오후 1시45분께 제주항 국제항(7부두)에서 하추자도를 거쳐 완도로 향할 예정이던 송림블루오션호도 ▲성산포항에서 우도로 가는 모든 도항선 운항 등이 기상악화로 결항됐다.
오는 4일부터 제주 지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시속 50~95㎞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최대 8m의 파고가 예측돼 기상악화에 따른 제주 배편 결항은 늘어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 북부와 서부 앞바다에 시속 35~60㎞의 강풍과 2~4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했다. 현재 제주 남쪽 먼바다와 동부·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