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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하락에도 코스피 0.59% 오른 2441.21 출발

김미현 기자  2022.08.30 09: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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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잭슨홀 미팅의 여파로 미 증시가 연이어 하락세인 반면 코스피는 소폭 반등 출발했다. 전일 2%대 급락 마감한 데 이어 하루 만이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6.89)대비 0.59% 상승한 2441.21에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일 2.18% 하락한 2426.89에 마감했다. 앞서 파월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예상보다 더 매파(긴축정책 선호)적인 발언을 하면서 시장 충격을 키운 데 따른 것이다.

 

파월 의장은  "40년 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한 인플레이션을 공격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우리의 도구를 강력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미 증시가 3%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코스피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29일(현지시간)에도 미국 주요 증시가 1%대 미만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코스피도 연이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반등하며 전일 하락분을 일부 되찾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