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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힘 연찬회 참석...“당정간 튼튼한 결속 만들자”

의원, 부처 장·차관, 대통령실 참모 대거 참가
오미자 음료 건배, 의원들과 기념촬영 후 이석

김철우 기자  2022.08.26 09: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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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25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국민께 신뢰를 드릴 수 있는 당정간에 튼튼한 결속을 만들어내자”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 주스를 들고 의원들과 건배를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의원들을 향해 “정기국회에서 국민들께 국민의힘과 우리 정부가 정말 유능하고 국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고 고쳐드릴 수 있는 유능한 정당과 정부라는 걸 제대로 보여드리기 위해 이렇게 단합의 자리에 모였다”며 “을지훈련이라서 술은 못하지만 술 마신 것과 똑같은 즐거운 마음으로 회포도 풀고 국민께 신뢰를 드릴 수 있는 당정간에 튼튼한 결속을 만들어내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각 부처 장관들을 향해 “국회에 오라고 할때까지 가지(기다리지)말고 누구든지 사전에 다 상의해달라”며 “이 자리가 당정간에 하나가 돼 국민들을 위해 제대로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의원들과 일일이 기념촬영을 한 후 이석했다.

 

국민의힘 연찬회에는 당 의원들과 정부부처 장·차관, 대통령실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단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