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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오후 9시 9만6788명…전주보다 3만3963명 감소

김미현 기자  2022.08.25 21: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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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목요일인 2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9만678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8만378명보다 1만6410명 늘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9만678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전날 10만9333명보다 1만2545명 줄었다. 1주 전인 18일(13만751명)보다 3만3963명, 2주 전인 11일(12만4407명)보다는 2만7619명 각각 적어 유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4만5578명(47.1%)의 확진자가 나왔다. 3시간 전의 3만5561명보다는 1만17명 더 늘었다. 경기 2만4428명, 서울 1만5757명, 인천 5393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1210명(52.9%)이 확진됐다. 3시간 전의 4만4817명에 비해 6393명 많아졌다. 경남 6853명, 경북 5670명, 대구 4947명, 충남 4817명, 전남 4362명, 전북 4046명, 광주 3670명, 충북 3405명, 대전 3331명, 강원 3054명, 부산 2793명, 울산 2159명, 제주 1192명, 세종 91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6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3371명이었다. 전날의 13만9339명보다 2만5968명, 1주 전의 17만8574명보다는 6만5203명 각각 적은 수치다. 전날 확진자가 전일 대비 1만897명 줄어든 데 이어 이틀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