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목요일인 2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8만37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9만899명보다 1만521명 감소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8만37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주 전인 18일(11만3121명)보다 3만2743명, 2주 전인 11일(10만2357명)보다는 2만1979명 각각 적어 유행 감소세를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3만5561명(44.2%)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1만9064명, 서울 1만2488명, 인천 4009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4817명(55.8%)이 확진됐다. 경북 5633명, 경남 5186명, 대구 4947명, 충남 4817명, 전북 4048명, 광주 3670명, 전남 3205명, 강원 3054명, 부산 2793명, 대전 2485명, 울산 2159명, 충북 1468명, 제주 1192명, 세종 160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3371명이었다. 전날의 13만9339명보다 2만5968명, 1주 전의 17만8574명보다는 6만5203명 각각 적은 수치다. 전날 확진자가 전일 대비 1만897명 줄어든 데 이어 이틀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