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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청년들 농업 도전하도록 '교육·농지·자금·주거' 세심하게 지원"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참석 축사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홍경의 기자  2022.08.24 14: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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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AI,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을 농업 분야에 접목한 스마트농업을 확산해 다양한 경험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농업에 자신감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농지, 자금, 주거 등을 세심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내년부터 시행되는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도시민 등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지에 사용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행사는 전국 90여개 지자체가 귀농정책을 홍보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개막식에서 축사 후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등이 참여하는 전시관을 둘러봤다.

행사에서 각 지자체들은 귀농정책과 농업분야 첨단기술을 소개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각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부스를 돌며 농업기술 발전 상황을 점검하고 청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