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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엔케이맥스, 식약처에 '슈퍼NK' 위암 임상 IND 제출

슈퍼NK 동종 임상 본격화

홍경의 기자  2022.08.22 17: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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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엔케이맥스는 식약처에 동종 NK(자연살해) 세포치료제 'SNK02' 파이프라인의 임상 1·2a상 임상신청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엔케이맥스는 현재 자가 NK 세포치료제 'SNK01'으로 국내와 미국에서 총 4건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4기 폐암환자 임상에서 우수한 치료효과로 고형암 임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바 있다. 또 지난 6월 미국에서 진행 중인 육종암 임상에서는 치료제가 전혀 듣지 않는 전이성 육종암 환자들의 표적병변에서 암이 감소하거나 사라지는 임상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학회에서 발표했다.

이번에 신청한 동종 NK 세포치료제 임상은 표피성장인자수용체2(HER2) 양성의 국소적으로 진행된 절제불가능·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SNK02의 안전성과 잠재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내 임상 1·2a상이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는 "NK세포 치료제는 동종 세포치료제 개발이 가능한 차세대 세포치료제"라며 "동종 플랫폼은 높은 생산비용, 대량생산이 어려운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이미 엔케이맥스의 동종 NK세포는 해동 후에도 암살상 능력이 90%까지 유지하는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SNK02 임상도 빠른 속도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