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흥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금은 약 14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 지급한다.

이에 따라 전국 46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흥그룹은 지난 설 명절 전에도 1200억원의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중흥그룹은 협력업체와 정기적 교류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업무의 개선방안을 협의해 나가고 있다. 우수업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이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