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도권지역 폭우로 인해 곳곳에서 극심한 침수피해가 잇따르면서, 뉴보텍 등 수해복구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20분경 뉴보텍은 전 거래일 대비 220원(20.18%) 상승한 1310원에 거래됐다. 뉴보텍은 수처리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같은 시간 인선이엔티 또한 12.19%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고, 코엔텍(4.26%), 와이엔텍(1.95%)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모두 장마 및 수해 복구 관련주로 알려진 기업들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들~사평역 7개 역사 구간이 운행 중지됐고,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도시고속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