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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오후 6시, 전국 9만7647명…전주대비 1만4578명 늘어

김미현 기자  2022.08.02 18: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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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화요일인 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9만764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로써 이틀째 10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할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날 동시간대 9만2811명보다 4836명 늘고, 1주 전 화요일인 지난달 26일 오후 6시 8만3069명보다는 1만4578명 증가했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9만76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2만4608명, 서울 2만401명, 인천 4606명 등 모두 4만9615명(50.8%)이 수도권에서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8032명(49.2%)이 발생했다. 경북 6208명, 충남 5367명, 경남 4793명, 강원 4614명, 전북 4306명, 대구 4275명, 광주 3540명, 부산 3100명, 전남 2876명, 울산 2859명, 대전 2659명, 충북 1764명, 제주 1471명, 세종 200명 순이다.

아직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여 남은 만큼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일일 확진자 수는 11만1789명으로, 105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