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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엔진 과열·과부하"…차량 화재 주의

김미현 기자  2022.08.01 15: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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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엔진 과열 등으로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1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전통시장 앞 왕복 4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60대 운전자는 불이 나자 차 밖으로 대피하는 과정에서 안면부 등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다.

지난달 28일 오후 9시20분에는 충북 옥천군 군복면 경부고속도로 옥천졸음쉼터 인근에선 30대가 몰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7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처럼 최근 3년(2019~2021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734건으로, 26%가 여름철인 6~8월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여름철 장시간 차량 운행 ▲에어컨 사용에 따른 엔진 과열 ▲엔진 내부 오일 ▲연료 누설 ▲냉각수 기능 저하 등이 차량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