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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6월 모의평가 영어, 교육과정 기본 어휘·쓰임새 많은 어휘 사용"

EBS 지문 '간접연계'…연계율 50% 수준

홍경의 기자  2022.06.09 16: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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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을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나온 소재와 지문을 활용하되 쓰임새가 많은 어휘를 사용해 출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9일 실시된 수능 6월 모의평가 3교시 영어 영역 출제 기본 방향에 대해 "고교 영어과 교육과정 성취기준의 달성 정도와 대학에서 수학하는 데 필요한 영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평가원은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되 교육과정 기본 어휘와 시험 과목 수준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를 사용하여 출제했다"고 덧붙였다.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수험생이 얻은 원점수에 따라 1~9등급이 결정된다. 2점은 35문항, 3점은 10문항이다. 영역별로 듣기 12문항, 간접 말하기 5문항, 읽기 22문항, 간접 쓰기 6문항 등 총 45문항이 출제됐다.

영어 영역은 전년도 수능부터 EBS 교재 연계율이 70%에서 50%대로 낮아졌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51.1%다. 또 지문과 문항을 그대로 쓰는 게 아닌 간접연계 방식을 사용한다. EBS 문항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쓴다.

평가원은 "출제 범위에 속하는 '영어Ⅰ'과 '영어Ⅱ' 과목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다"며 "인문·사회·자연·예술·문학 등 내용 영역별로 균형 있게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의 문항 유형을 그대로 유지했다"며 "학교 현장의 실제 영어 사용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