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에어뉴(대표이사 한정호)가 허브터미널 없이 당일 배송하는 전담배송 플랫폼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업체측에 따르면 이번 론칭한 ‘UFO 당일 전담배송 서비스’는 ‘퇴근 전 도착과 출근 전 도착’을 목표로 하루 2회전 빠르고 안전하게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배송하는 생활밀착형 배송 서비스이다.
또한 월 300만 건 이상의 택배 물동량을 갖고 있는 화주사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서울 지역 시범서비스에서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수준의 소비자 만족도가 나왔다는 설명이다.
한정호 대표는 “추석에는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생활밀착형 전담배송 서비스를 확장해 월 100만건 이상 처리할 계획이다” 며 “월 100만건 정도는 시범서비스 업체의 물량을 기반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택배 집하서비스인 ‘UFO. EXPRESS’를 운영하며 맺어진 3PL(3자물류) 회사들을 기반으로 확장해 나가면 배송물량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