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기자 2022.04.22 11:31:21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제20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박주선)는 오는 5월 10일 거행되는 대통령 취임식 초청 규모를 4만 1천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취임준비위원회 김연주 대변인은 오늘(22일) 오전 통의동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기존 방역지침에 의거해 계획했던 당초 규모에 비해 상당한 상향이 이루어진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일반 참여 혹은 특별 초청 대상 국민 등 세부 초청 대상의 구체적 인원은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일반참여 국민’은 오는 25일 취임식 참석을 신청한 국민가운데 추첨을 통해 확정해 29일 인수위원회 공식 홈페이지(https://20insu.go.kr) ‘취임준비위원회’ 코너에 게재하고 초청장을 5월 2일부터 우편 발송한다.
김 대변인은 취임식 당일 일정도 공개했다. 먼저 5월 10일 0시가 되면 20대 대통령의 임기 개시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가 있다. 당일 오전에는 윤석열 당선인의 사저 앞에서 간단한 축하 행사 후 국립현충원에서 참배 일정을 진행한다.
동시간대에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는 취임식 식전 행사가 진행되고, 당선인 도착과 함께 본 취임식이 시작된다. 오후에는 용산 집무실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단출한 기념행사와 국내 주요 인사 및 외빈을 위한 경축 연회 및 만찬이 전례와 관행에 의거해 진행될 예정이다.
5월 10일 취임식 이전에도 ‘국민이 함께 만드는 취임식’이라는 의미에 맞는 사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24일 오후 용산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축제를 개최한다.
또한 ‘내가 꿈꾸는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의 ‘국민 동영상 참여 프로그램’ 공모전을 내일(23일) 부터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취임준비위원회는 사전 캠페인에서 나온 컨텐츠는 취임식 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