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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희 예비후보 "장애인 신규 채용 시 충주 사업장에 최대 월 80만원 지원"

홍경의 기자  2022.04.19 15: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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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충북 충주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한창희 예비후보는 19일 "장애인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이 장애인을 신규 채용하면 월 최대 8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1만3400여명의 충주 지역 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에 대한 걱정을 덜어 주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장애인 의무고용제 적용 대상이 아닌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 장애인을 신규 채용해 6개월 이상 유지하는 조건"이라고 부연한 뒤 "중증장애인은 출퇴근 비용 월 5만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5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부모와 주거지가 다른 20대 중증 장애 청년은 개별가구로 분리해 생계급여를 지급하는 자립 지원 정책도 제시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저상버스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승강 시설을 저상버스에 맞게 전면 개선할 것"이라며 "장애인 이동 순환버스와 장애인 콜택시를 확대하고 장애인 바우처 택시도 도입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