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의 기자 2022.04.19 09:55:5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정부의 차관급 인사 검증이 진행 중인 가운데 윤 당선인 측은 19일 "(차관급 인사도) 성별, 지역, 연령에 따른 제한을 두지 않고 전문가를 중심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차관 인사에서 성별, 지역, 연령 등 다양성을 배려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전면 부인한 것이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진행된 인수위 정례 브리핑에서 "저희의 인선 기준은 앞서 소개했듯 그 분야에 대한 전문성, 유능함, 직을 수행할 실질적 능력이다"고 강조하며 "새로 소개할 인사도 국민께 보여지기 위한 트로피 인선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실질적으로 제대로 일할 인사를 선보이고 다만 늘 열린 인재풀에서 다양한 분을 고려하고 검증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는 "(성별, 연령, 지역 등) 안배를 하겠다는 건 공식 입장이 아니다"며 "다만 다양성을 열고 모든 인재를 검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실 직제개편과 인선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논의하고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국민께 어떻게 구성할지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